이른 아침이면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잠에서 덜 깬 눈을 한 채 출근하는 직장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잠에서 깨기 위해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직장인이 커피를 애용하지만, 커피는 마시는 시간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를 수 있다.
그럼 커피를 마시기 좋은 시간대는 언제일까?
글의 순서
모닝커피 최적의 커피타임은 따로 있다
모닝커피는 일어나고 3~5시간 후에
아침에 즐기는 모닝커피는 노곤한 아침에 심신을 깨워준다. 사람들은 일어나서 아직 꿈 속에 잠겨있는 정신을 빨리 깨우기 위해 커피 한 잔과 함께 아침을 즐기곤 한다. 하지만 일어나자 마자 커피를 마시면 각성 효과가 덜할 수 있다.
미국 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기상 직후는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신진대사와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이 가장 많은 시간대다. 코티솔은 자는 동안 수면 주기에 따라 오르내리다 기상 후 30~45분에 최고점을 기록하고 깨어있는 동안 서서히 감소한다.
따라서 일어난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나 코티솔 수치가 낮아졌을 때 커피를 마신다면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어난 후 3시간에서 5시간 후가 모닝커피를 가장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낮잠 자기 직전과 운동 시작하기 30분~1시간 전
커피는 일상 속 활동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바로 낮잠을 잘 때다. ‘커피냅’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곧바로 잠을 자는 낮잠법이다. 커피 속의 카페인이 몸에 영향을 미치는 데는 약 30분이 걸리므로 각성 효과가 일어나기 전 20~30분 가량 낮잠을 자면 더욱 효과적으로 졸음을 쫓을 수 있다.
운동 시작 전에 마시는 커피는 운동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카페인에는 운동으로 인한 피로를 늦추고 근육의 힘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커피를 마신 후 카페인 수치가 최고점에 도달하는 시간은 30분~1시간 후다. 운동 시작 30분~1시간 전에 커피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아메리카노 효능
‘뇌기능향상효과’
우선 아메리카노는 사람의 기분과 인지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작업중에 기억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반응시간도 높여줍니다.
‘변비/다이어트효과’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면 몸속에 있는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과가 있고 그리고 에너지 소비량을 약11%정도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3잔 이하로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아메리카노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신장 활동을 촉진 시켜주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 해준다고 합니다.
‘치매예방효과’
아메리카노가 치매에도 그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하루에 2잔 정도만 마시게 되면 치매 발병률을 27%정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운동 전 커피를 마시면 교감신경에 영향을 미쳐 신체가 각성되고, 에너지가 더 많이 연소되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식사 전 커피를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막아 총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이는 사람과 비만도에 따라 다르다. 또한, 드립 커피를 마시면 콜레스테롤이 수치가 감소가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더 나아가,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 당뇨,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 질환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터에게 커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기는?
최근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 30분 전 진한 커피를 마시면 최대 지방연소율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라나다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는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며 특히 오후에 운동하면 아침보다 카페인 효과가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포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카페인이 실제로 산화나 연소를 증가 시키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간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보충제의 형태로 많은 소비가 이루어져 왔지만, 이점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운동을 수행하기 30분 전에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운동 중 최대의 지방 산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운동 중 지방 산화에 대한 주간 변동의 존재를 함께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공복 시간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오전보다 오후에 최대지방연소율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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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실 때 지켜야 할 4가지 사항
커피 내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자극해서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상 직후 1~2시간 동안 코르티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는 카페인의 각성 작용과 유사해서 기상 직후에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과도한 각성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갈색 색소가 치아에 착색되기 쉬운데 모닝커피를 마신 후에는 양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아 변색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믹스커피 혹은 시럽이 첨가된 커피일 경우 충치의 발생확률 또한 높습니다.
1. 하루 커피 2잔, 카페인 400mg 이하로 마시기
2. 식사와 식사 사이에 한 잔 마시기
3. 커피 마신 만큼 물 마시기
4. 유산소 운동 전 커피 마시기